우리 이삐 선물 하나 샀습니다. 구찌 제품을 좋아하고 구찌 구찌 한거 똥똥 거리는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 이삐에게 가장 잘 어울릴 거 같은 구찌 클래식 마몽 마몬트 반지갑 456126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인터넷 아무리 찾아봐도 마몽인지 마몬트인지 어떤 게 정확한 상품인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종이 백 및 더스트 백 지갑 포장 박스까지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정말 종이 백 하나도 이렇게 고급 질 수가 있는 건지 디자이너 능력에 리스펙트 합니다. 이삐랑 서면 롯데 백화점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확실히 매장에서 사는 가격은 확실히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매장 직원의 친절한 제품 설명과 더불어 스크래치나 불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흰 인터넷 보단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블랙 가죽이며, GG 로고가 골드 톤 메탈로 블랙 + 골드 컬러로 더욱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가죽 상태가 스크래치가 하나도 없이 좋았으며 실밥 뜯어짐이 없으며 직원이 봤을 때도 제품 자체가 너무 최상급이라고 했습니다.
카드 지갑만 한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동전 수납과 카드, 지폐 수납 모두 가능한 실용성 매우 좋은 지갑인 거 같습니다. 이 제품의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닫힘 상태의 지갑의 사이즈는 가로 11cm 세로 8cm 너비 3cm이며 열림 상태일 땐 세로가 17cm가 되며, 4개의 카드 슬롯과, 1개의 지퍼 컴파트먼트, 스냅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저희는 20대 초반에 만나 벌써 30대가 되었는데 처음 20대 때는 명품이라는 건 남들 의식해서 쓰는 브랜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금액적인 부분도 부담이 되었는데 이제 저희 나이도 나이인지라 사회생활하면서 이런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는 사실에 하나씩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봤자 벨트, 가방, 지갑 총 3개이지만 이것도 결혼식이라든지 행사 같은 날만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커플이 가지고 있는 명품 브랜드는 구찌 제품뿐인데 구찌는 전 세계 어디든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든 정품 매장에서 구입하든 구찌 멤버십에 가입이 되어 백화점 A/S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다음 달 저희 부부는 라면으로 식사를 때워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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