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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차돌박이 고기집 이차돌 방문했습니다.

Y군_ 2020. 7. 14. 01:12

 

육아와 회사업무로 지친지 어언 2달만에 자유시간을 얻어 친구와 함께 방문할곳을 찾던 와중 소고기가 먹고싶어 부산 서면에 있는 이차돌에 방문 하였습니다. 사실 가족 모임때 백종원 본가에서 우삼겹을 처음 먹어 보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알아보던 와중 서면엔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자주가던 예담골과 이차돌중 고민하다가 한번도 가보질 않은 이차돌을 방문하였는데 사실 너무 맛 있게 잘 먹어 다음에 이삐랑 또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가게 외부는 위 사진같은 모습인데 일본에서 봤을 만한 비주얼의 가게 였습니다.

이차돌은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인데 프랜차이즈 매장은 음식이 처음은 맛있어도 오래 가는 매장이 많이 없었던거 같은데 이 매장은 오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차돌 서면점은 연중 무휴로 11:30~02:00의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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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저희가 앉은 주변 테이블에는 차돌삼겹을 많이 먹었는데 저흰 차돌박이가 목적이였기에 차돌박이로 5인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 후 기본찬은 세팅해주시는데 더 필요한게 있으면 셀프바를 이용해달라는 직원의 말에 바로 셀프바에 찾아갔습니다. 기본 상차림에 다 있었던거라 쌈무와 파절이만 더 챙겨 자리에 앉았습니다.

 

차돌박이가 나왔습니다. 사실 사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잊어버릴정도로 양이 많아 불판에 올리고 남은걸 찍었습니다. 고기 상태는 고기집 특유의 조명으로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 다시 봐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불판에 올려놓은 차돌박이 모습입니다. 고기가 윤기가 나 더 맛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와중에도 사진을 보면 배가 고파 옵니다.

 

차돌말이 돌초밥을 주문하여 차돌박이와 같이 먹었습니다.

육회는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저흰 경상도식 육회도 시켰 먹었고, 김치말이국수도 시켰는데 아쉽게도 먹다보니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다만 육회는 어딜 가나 먹던 그런 맛이였고 김치말이 국수가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다양하여 고기집 특유의 단일메뉴만 먹게 되면 느껴지는 느끼함은 없었으며 어른들 모시거나 저렴한 가격이라 친구들과 한잔 먹기 좋은곳이였습니다.